기획 & 캠페인
빚 갚으려 동업자 오락기 훔친 조폭'철창행'
상태바
빚 갚으려 동업자 오락기 훔친 조폭'철창행'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5.31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31일 자신의 빚을 갚으려고 동업자의 오락기를 훔쳐 판 혐의(특수절도)로 조직폭력배 박모(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 24일 오전 3시께 동업자 김모(42)씨가 개업을 위해 충북 청원군의 한 건물에 보관 중인 2천300만원어치의 오락기 50대를 후배 조직원인 또다른 김모(26)씨 등 3명을 불러 화물차 10대에 나눠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후배 조직원 김씨 등 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빚을 갚으려고 훔친 뒤 인터넷을 통해 팔았다"고 범행을 시인했으나 누구에게 팔았는지 등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