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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문자 사건, 제아 광희 "나를 모른척해 자존심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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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문자 사건, 제아 광희 "나를 모른척해 자존심 상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5.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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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가 씨엔블루의 정용화와의 문자사건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광희는 MC 정용화에게 문자를 보냈다가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광희는 지난 4월 정용화와 한 방송에서 만나 서로 친하게 지내자며 인사를 한 뒤 정용화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서 자존심이 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음날 답장이 왔는데 ‘네’ 한 글자였다”고 폭로했다.
 
이어 광희는 “다시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해 자존심이 상했다. 또 음악 방송에 함께 출연했을 때 인사를 건넸는데도 나를 모른척해서 무지 속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같이 출연한 가수 김태우도 정용화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지만 하루가 지나 아주 짧은 답장을 받았다며 정용화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정용화는 “씨엔블루 멤버들은 공용 휴대폰을 사용한다. 내 경우에는 와이파이가 가능한 지역에서 MP3 플레이어를 통해 문자를 확인한다”며 문자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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