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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동반성장펀드 2천300억원 규모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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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동반성장펀드 2천300억원 규모로 확대
  • 김현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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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최근 SK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를 열고 동반성장펀드에 8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전체 펀드를 2천300억원 규모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과 SK종합화학이 320억원을 출연하고, 이에 대한 매칭펀드로 금융기관이 480억원을 추가로 출연하게 된다. SK그룹이 당초 조성한 펀드는 1천500억원 규모였다.

최태원 회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의 행복 동반자 경영은 SK가 천명한 경영 원칙"이라며 "중소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1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과 효율성을 갖는 동반성장의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K동반성장펀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대 30억원, 최고 2.4%까지 이자율을 인하해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모두 300여개사가 1천316억원을 대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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