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대구 북구의 한 대형소매점에 들어가 진열대에 놓인 캐러맬 등 과자류 10여점(사기 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른 물품을 구입하면서 박스 틈새에 훔친 과자류를 끼워서 나오다 수상히 여긴 보안요원의 신고로 범행이 들통났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형소매점에서 훔친 물건을 손님에게 되팔아 보자는 생각을 충동적으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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