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대 이혼율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지난해 만 15세에서 19세 사이의 인구 가운데 10대 기혼자가 지난 2005년 8,701명보다 10.2% 늘어났고, 이혼은 2005년보다 131.8%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이 조사한 10대 중에서는 16세 이혼이 152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10대 이혼 비율이 급증한 것과 함께 10대 부부의 사별은 무려 90배나 뛰었다. (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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