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구매하고 6월2일 택배 수령한 갤럭시탭에 문제가 있어 고발합니다.

6월2일 수령한 갤럭시탭은 분명 미개봉 상태의 새 제품으로 제가 직접 개봉했지만 새제품에는 없어야 할 기스들이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제가 두번째로 구입한 탭입니다. 지난번에도 기스가 있더니 이번 SKT용 탭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 새제품인데 기스가 있습니다. 거기에 불량화소까지...

판매처에 교환 받으라는 소리 쉽게 하지 마십시요. 본인은 온라인으로 구매했기에 교환을 받기 위해서는 택배를 또 주고 받아야 합니다. 거기에 몇몇 판매자들은 삼성에는 존재하지 않는 '불량확인증'을 첨부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을 합니다. 내 시간 낭비하고 짜증내면서 교환을 받을까? 근데 또 문제 있는 제품오면 어떻하지? 아님 그냥 또 수리 받을까? 근데 뭐야 왜 내가 삼성의 잘못으로 고생을 해야하지? 서비스센타 왔다갔다해야하고...잘못없는 서비스 기사에게 한소리 해야 하구... 생각이 복잡하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 현재 탭에 발생한 기스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가 이유 같습니다.

1. 포장문제-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앞면과 뒷면에 보호필름 제외하고 그 어떤 완충제도 없습니다. 다른 회사들은 테두리까지 필름을 부착하여 제품의 사소한 기스도 방지할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의 제품들을 보면 원가절감을 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품 포장에 거의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2. 검수문제 - 제품 제조 후 제품에 대한 검수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고 출고. 본인은 삼섬전자에 완벽한 갤럭시탭으로 직접 교체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서비스센타에 먼저 가 봐라~ 판매처에서 교환해라~ 이런 개소리는 하지 마십시요.

위에서 언급한 일만 없었으면 그냥 교환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제품을 받을 보장이 없기에 삼성에서 책임지고 교환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품 포장이나, 검수도 신경썼으면 합니다.

가격이 싼 제품도 아니고...거의 백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을 이딴식으로 출고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제보자= 김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