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T전문매체 시넷(Cnet)은 미국에서 시판 중인 휴대전화의 전자파 흡수율(SAR)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블루어스(Blue Earth)'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블루어스'는 국내 최초로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친환경 풀터치폰으로, 지난해 국내시장에도 출시됐다. 태양광 집열판을 통해 직접 충전할 수 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과 콩에서 추출한 잉크를 사용해 포장재를 인쇄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인퓨즈4G(Infuse 4G)', '어클레임(Acclaim)' 등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7종이 최저 전자파 휴대전화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LG전자의 '퀀텀(Quantum)'도 7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