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단독]농심 '코코이찌방야' 승승장구...매출 36억 달성
상태바
[단독]농심 '코코이찌방야' 승승장구...매출 36억 달성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6.06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심(대표 이상윤)이 운영하는 정통 일본식 카레 레스토랑 '코코이찌방야'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년만에 매출을 4.6배나 늘려 몸집불리기에 성공한 것.

3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신촌 명물거리에 8호점을 오픈한 외식브랜드 '코코이찌방야'은 연매출 36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코코이찌방야는 카레 전문점으로 농심이 외식사업에 던진 첫 승부수다. 신촌점은 가맹1호 매장이기도 해 농심의 본격적인 외식업 진출의 신호탄인 셈이다.

농심 관계자는 "코코이찌방야는 지난해 매출액이 36억2천만원으로 2009년도(7억8천만원)보다 4.6배 증가했다"며 "3년만에 하루 평균 테이블 회전수가 8번이나 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코코이찌방야는 지난 2008년 3월 강남점을 시작으로 3년만에 총 8개 매장을 오픈했다.올해는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소비자 반응을 살펴 5개 이상 가맹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첫 가맹점인 코코이찌방야 신촌점은 126㎡(38평)에 좌석 수 54석의 규모로, 신촌명물거리 방향 1층에 위치해 있다. 기존 코코이찌방야 직영 매장과 동일한 실내디자인을 적용했다.

농심 측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의 경우 프랜차이즈 본부가 일본 '이찌방야'인 반면, 한국은 유일하게 자사가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본부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