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서 또 다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방사능 유출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일본은 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인근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경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의 이와키시 앞 바다 해저 2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이와시키시에서는 진도5, 후쿠시마현 다른 지역에서는 진도 3.4가 관측됐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오전 5시까지 조사한 결과 후쿠시마 제1원전 및 제2원전에서 지진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지질조사소(USGS) 등도 일본의 지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사진=US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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