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연애조작단이 사랑 연결에 실패했다. 4일 '무한도전-연애조작단편'에서는 지난 주 의뢰인인 김은정씨가 짝사랑하는 윤바율씨와 사랑을 맺어주기 위한 모습이 방영됐다.
노홍철과 하하, 길 등은 윤바율씨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김은정씨의 가상 남자친구로 강태풍을 섭외해 집중 공략했다.
김은정 씨는 마지막에 윤 씨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으나 윤 씨는 좋은 친구로 남자로 거절을 대신했다. 한편, '홍미녀'씨가 김밥을 써는 모습에 반했던 순수남 강복씨를 위해 박명수와 정준하가 잠입, 홍 씨의 남자친구 유무를 확인했다.
홍 씨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답했고 결국 강복씨의 사랑도 이어지지 못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뤄지길 바랬는데 안타깝다" "각자의 길에서 더 좋은 인연을 만나길" "내맘대로 안되는 게 사랑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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