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괴물쥐'의 엽기 행각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다.

영국언론 '더선'은 지난 3일 남아공에서 1m 크기의 괴물쥐가 유아 2명을 공격해 사망한 사실을 전격 보도했다.

두 어린아이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쥐는 '아프리카 자이언트 캥거루쥐'로 밤에 집에서 잠을 자던 유아를 습격, 발견 당시 아이의 눈은 완전히 도려낸 상태였다.

남아공 괴물쥐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에 주로 서식하며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잡식성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도 77세 노인이 남아공 괴물쥐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쥐가 사람을 공격하다니 너무 충격적이다" "자연의 재앙이 시작됐다" "인류가 돌연변이 괴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등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더 선)

<괴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