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폴포츠'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성봉(22)의 가슴아픈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성봉은 지난 4일 tvN '코리아 갓 탤런트'(코갓탤)에 출연, 넬라판타지아를 훌륭히 소화했다. 그는 특히, 고아출신에 껌을 팔아 생활을 연명하고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합격하는 등 시련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왔던 사연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때 최씨가 방송 중 '성악을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다'고 발언했으나 현재 대전예고에 다닌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제작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최 씨는 검정고시를 통해 대전예고에 입학했지만 생활비와 학비마련 등의 어려움으로 출석을 거의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5살 고아원을 나온 후 지하철 등 거리를 전전하다 한 쉼터에서 만난 선생님의 추전으로 예고를 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tvn '코리아 갓 탤런트' 방송 캡처)

 

<최성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