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무도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의로인 강복씨의 짝사랑녀 홍미녀씨와 또 다른 여성의뢰인 김은정씨의 짝사랑남 윤바둘씨의 사랑을 이어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펼쳐졌다.
하지만 홍미녀씨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강복씨는 마음을 접었고, 김은정씨 역시 윤바둘씨가 친구로 남자고 거절해 결국 커플탄생이 실패했다.
이날 극장에서 은정씨가 고백시 배경음악으로 '만약에'의 영어 버전이 등장했다.
아쉽게 사랑에 실패한 은정씨의 상황과 맞물려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곡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가수 쥬리스가 발표한 '이프 유 앤드 미(If you and me)'라는 제목으로 태연의 '만약에'를 다시 리메이크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은정의 마음을 잘 대변한 곡이었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설렜다가 아픔으로 남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MBC '무한도전-연애조작단편' 방송 캡처)
| |
| <무한도전> |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