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BS 출연정지 외압 논란'은 성민이 3일 다음 아고라에 "SBS에 출연정지를 당한 것은 선배 개그맨과 SBS 몇몇 간부의 외압 때문"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촉발됐다.
특히, 성민이 선배개그맨으로 박승대를 지목했고 박승대는 한 매체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며 "성민의 불성실한 행동 때문"이라고 전면 반박했다.
또한 SBS 소속의 신모 CP역시 "'정지'라기 보다는 출연하는 방송이 없는 것"이라며 "정말 잘하는 친구라면 기용을 했을 것이며 그 선배 개그맨이라는 사람은 지금 프로그램과는 아무 관련도 없다"고 외압설을 일축했다.
신 CP는 "성민은 연습시간에 자주 불참했으며 고액의 출연료를 받는 행사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성민은 이후 한 매체를 통해 "SBS 공채 개그맨으로 7년 동안 SBS만 했다. 일단 임신 4개월째인 아내를 친정에 가있도록 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하다"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성민은 ""그 선배 개그맨은 너무 힘이 있는 분이다. SBS 고위층과 친해서 나를 쓰지 말라고 했다. 그 고위층이 자리를 옮길 때도 '그 친구 풀어줘라'고 말씀을 안하셨으니 난 무기한 정지가 돼버린 거다"고 자신의 주장이 사실임을 거듭 강조했다.(사진출처-성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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