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SBS 출연정지 외압 논란' 박승대 반박에 성민 "고위층과 친해 '날 빼라' 요구"
상태바
'SBS 출연정지 외압 논란' 박승대 반박에 성민 "고위층과 친해 '날 빼라' 요구"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05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출연정지 문제를 놓고 개그맨 성민(본면 최성민)과 박승대 및 SBS 측이 반박의 재반박이 이어지며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번 'SBS 출연정지 외압 논란'은 성민이 3일 다음 아고라에 "SBS에 출연정지를 당한 것은 선배 개그맨과 SBS 몇몇 간부의 외압 때문"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촉발됐다.

특히, 성민이 선배개그맨으로 박승대를 지목했고 박승대는 한 매체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며 "성민의 불성실한 행동 때문"이라고 전면 반박했다.

또한 SBS 소속의 신모 CP역시 "'정지'라기 보다는 출연하는 방송이 없는 것"이라며 "정말 잘하는 친구라면 기용을 했을 것이며 그 선배 개그맨이라는 사람은 지금 프로그램과는 아무 관련도 없다"고 외압설을 일축했다.

신 CP는 "성민은 연습시간에 자주 불참했으며 고액의 출연료를 받는 행사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성민은 이후 한 매체를 통해 "SBS 공채 개그맨으로 7년 동안 SBS만 했다. 일단 임신 4개월째인 아내를 친정에 가있도록 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하다"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성민은 ""그 선배 개그맨은 너무 힘이 있는 분이다. SBS 고위층과 친해서 나를 쓰지 말라고 했다. 그 고위층이 자리를 옮길 때도 '그 친구 풀어줘라'고 말씀을 안하셨으니 난 무기한 정지가 돼버린 거다"고 자신의 주장이 사실임을 거듭 강조했다.(사진출처-성민 페이스북)


<성민>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