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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환자 급증 원인은 스트레스, 비만 방치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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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환자 급증 원인은 스트레스, 비만 방치시 '위험'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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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환자가 5년 사이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레스와 비만, 노인인구 증가 등의 영향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 진료환자가 15만명에서 29만명으로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2006년 대비 지난해 연령대별 환자 수 증가율을 보면 80대 이상이 2.3배, 70대가 2.3배로 증가했으며 특히 70대 이상 환자가 급증했다.

연수면장애를 상세 유형별로 분류해보면 불면증이 19만명(이하 2010년 기준)으로 가장 많았고 수면성무호흡(1만9792명), 발작성 수면장애(1454명), 수면-각성장애(1370명), 과다수면증(1051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면장애 관련 총진료비는 275억700만원으로 2006년(114억8700만원)보다 2.8배 늘었다.

전문가들은 수면장애 환자 급증 요인으로 스트레스와 비만 인구 증가에 따른 폐색성수면무호흡증후군이 증가, 노인 인구 증가를 지적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흡연. 음주 삼가 등을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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