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화제다. 최근 방영된 내용에선 윤필주(윤계상)에게 돌아선 구애정(공효진)을 바라보던 독고진(차승원)이 확실한 사랑을 깨달았다. 또 그는 고장 난 인공심장으로 인해 아픔을 겪고, 결국 제대로 잡아보지 못하고 죽음을 각오한 할리우드 행을 결심하지만, 구애정에게 닥친 안타까운 사건으로 인해 전 매니저를 폭행하게 되고, 그녀 곁에 남을 것을 암시하며 끝났다.
최고의 사랑은 참 다양한 키워드를 남기고 있다. 독고진 기습키스, 독고진 말투, 독드래곤, 미실, 구애정 앵무새 술버릇 등.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다시 주목 받는 것이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스타일.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이지룩 연출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몫에 받고 있는 공효진. 스타일의 시작, 프롬비기닝(http://www.beginning.kr)에서 그의 스타일을 파헤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 받는 이지룩. 타이트한 라인대신 루즈한 핏과 긴 치마길이로도 여리여리한 실루엣을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다. 무심한 듯 신경 안 쓴 것 같지만 갖춰 입은 스타일보다 스타일리쉬한 것이 특징.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 받는 아이템은 바로 맥시 원피스이다. 이미 여타 시상식이나 헐리웃스타들을 통해 사랑 받아왔는데, 올 해에는 기존의 부담스러웠던 화려한 패턴이 프린트된 쉬폰 드레스에서 벗어나 가벼워진 면 소재나 레이스 원피스로 재탄생했다.
<출처 : 프롬비기닝(http://www.beginning.kr)>
프롬비기닝의 STRIP MAXI OPS(스트라이프 맥시 원피스)는 독특한 코튼 소재로 몸에 닿는 느낌은 소프트하고 비침이 적어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기 좋은 똑똑한 아이템이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롱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어떤 외투로 코디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하며, 굵고 비비드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코디하기도 편하다.
무릎 밑으로 길게 떨어지는 스커트 단은 그 동안 하체에 자신이 없어 원피스 연출을 피해왔던 여성들의 체형도 보완해주어 자신감을 채워준다. 소매와 넥 라인은 스트라이프 색상에 맞추어 깔끔한 느낌을 살려준다. 이런 맥시 원피스는 박시한 숏 티셔츠와 레이어드하면 캐주얼하면서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가볍게 가디건이나 쉬어한 코트와 코디하면 여성스러우면서 로맨틱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독고진의 심장을 고장 내고 까칠한 윤필주를 녹여버린 드라마속 속 공효진, 시크하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스타일을 부러워만 해왔다면 이제 프롬비기닝을 통해 로맨틱한 사랑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