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연 중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된 소녀시대 써니가 팬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써니는 병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앙코르 무대에 올라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눈물로 사과했다.
써니는 그 전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소녀시대 콘서트 중 과로로 쓰러져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소속사 측은 써니는 공연 전부터 좋지 않은 컨디션을 호소했지만 향후 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내 오사카를 시작으로 다음 달 후쿠오카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친다.
소녀시대는 1일 릴리스된 앨범 'Girls' Generation'과 최신 싱글 'MR. TAXI' 'Run Devil Run' 등으로 이번 투어에 나섰다. (사진=일본 소녀시대 '아레나 투어 콘서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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