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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뺑소니 영장 '술 안마시고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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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뺑소니 영장 '술 안마시고 줄행랑?'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0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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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가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4일 대전시 오정동에서 22살 문 모 씨를 차로 쳐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소속 27살 최 모 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 씨는 충북 청주의 자신의 본가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차 신호를 늦게 봐 지나치려는데 사람이 나와서 피하지 못했고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한화 측은 물론 한화 팬들도 적잖은 충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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