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 작은 마을 농장에 살던 양 슈렉이 17세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양 슈렉은 발견 당시 털을 한 번도 깎지 않아 양털 무게만 27kg이 나갈 정도로 덥수룩해 스타가 됐다.
이 양 슈렉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타의 사망이구만~",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니..정치인들 잘 들으세요", "하늘에서는 잘 뛰어놀길~", "천국가라 슈렉"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 슈렉은 메리노 종인 양으로 7년이 넘게 농장의 동굴 속에 숨어 지내다가 2004년 발견되었다.
양 주인은 "그는 나이든 정치인 같았다. 우리가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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