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면접에서 구직자들의 거짓말 1위로 “연봉은 신경쓰지 않는다”가 꼽혔다.

최근 온라인 취업 포털 사이트 ‘사람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362명을 상대로 실시한 ‘면접 시 지원자의 거짓말 파악 여부’를 발표했다.

설문에 참가한 응답자 중 64.4%가 “면접 중 거짓말을 알아차린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이 밝힌 구직자들의 거짓말 1순위는 “연봉 액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66.1%)였다. 이어 “뽑아만 주신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가 50.6%로 2위, “이 회사에 뼈를 묻겠다.”가 46.8%로 3위에 올랐다.

인사담당자들은 이런 면접자들의 거짓말에 대해 47.6%가 지나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27.5%는 추가 질문 등으로 진실을 밝혀낸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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