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 5회에서 이윤성(이민호 분)은 김나나(박민영 분)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재미를 선사했다.
국방부장관 서용학(최상훈 분)을 호위 중이던 청와대 경호팀 소속인 김나나는 그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북파공작원 출신 이진표(김상중 분)로부터 총격을 당했다.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때마침 달려온 청와대 국가지도 통신망팀 요원인 이윤성의 도움으로 얼굴에 가벼운 상처을 입게 되고 이윤성은 김나나를 집까지 배웅해주며 직접 준비한 뽀로로 반창고를 뺨에 붙여줬다.
이 장면에서 이민호는 박민영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긴 뒤 세심한 손길로 얼굴을 어루만지는 모습에 여성 시청자들은 부러움을 나타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시티헌터' 5회 전국시청률은 지난 4회 12.8%보다 0.9%P 오른 13.7%를 하며 경쟁작인 '최고의 사랑'을 추격중이다.(사진-방송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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