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시민들의 참여로 점점 커져 국민적 운동이 되고 있다.
이에 시위 참여방법도 다양해져 촛불시위 현장에는 피자와 치킨 햄버거 등이 넘쳐났다.
이러한 먹을거리 참여는 대학생이 아닌 30~40대 혹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한다는 의미로 음식을 보내온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4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지켜달라'며 피자를 건넸다"고 전했다.
이에 총학생회 측은 결국 시민들이 보내온 음식이 남아 학생들이 집에 싸들고 가야 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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