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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질주' 현대기아차 美서 재고량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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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질주' 현대기아차 美서 재고량 최저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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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가파른 판매성장률을 보이면서 재고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9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분석한 '완성차 업체의 월별 재고일 현황'에 따르면 5월 현대·기아차의 재고일은 24일로 아우디(20일)에 이어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일이란 업체가 보유한 총 재고량을 1일 평균 판매대수로 나눈 수치로, 대개 판매가 늘어야 재고일이 준다.

현대기아차의 재고일은 1년 전 50일보다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29일이었던 지난 4월보다는 5일이 더 감소했다.

스바루(27일)와 BMW(28일), 혼다(36일)가 뒤를 이었고, 미국 '빅3'인 GM(63일), 포드(49일), 크라이슬러(65일)는 물론, 도요타(47일)와 닛산(50일) 등도 현대기아차보다 재고일이 길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0.2%을 차지하며 1986년 현대차의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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