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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확인, 번호 대신 사진으로" KT '쇼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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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확인, 번호 대신 사진으로" KT '쇼미' 출시
  • 김현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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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0일 통화를 연결할 때 전화번호 대신 사진으로 자신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 '쇼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쇼미는 발신자가 설정한 이미지를 수신자의 휴대전화에 보여주는 서비스로 월 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을 활용하면 휴대전화에 저장한 사진을 액자나 배경, 스티커 등으로 꾸밀 수 있고, 1~3장의 사진을 연결해 움직이는 사진 효과도 낼 수 있다.

쇼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KT 외 다른 이동통신사에 가입한 사람이더라도 쇼미 앱을 내려받아 사진 편집기로 사용할 수 있다.

쇼미 앱은 KT의 안드로이드용 앱 장터인 올레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앱스토어에는 이달 중 등록될 예정이다.

KT는 개인뿐만 아니라 공공단체나 기업에서 쇼미를 많이 활용하면 낯선 번호로 전화를 걸어 상대방을 속이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쇼미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보이스피싱 방지 캠페인 사이트(www.smilehelloring.com)에서 '쇼미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한 사람 중 400명을 선정해 서울희망드림콘서트 표를 1인당 2장씩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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