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 백청강이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청강은 중국 국적의 재중동포로 그동안 비자를 받아 국내에 체류했지만 비자 기간이 만료되어 연장신청을 위해 10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다.
당초 지난 7일 출국 예정이었던 백청강은 위대한 탄생 우승 후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놀러와’ 등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출국 일정을 미뤄왔다.
10일 중국으로 출국한 백청강은 2주간 휴식 후 6월말쯤 귀국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백청강의 중국 출국과 함께 “비자 연장만으로는 한국에서 가수 생활이 어려울 것”이라며 한국 영주권을 취득할 가능성을 점쳐보기도 했다.
한편, 백청강은 ‘위대한 탄생’의 우승 상금의 일부인 4천만 원 가량을 복지시설에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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