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첫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총 11팀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첫 경연이 공개됐다.
이날 경연에서 출연자들은 화려한 무대의상과 퍼포먼스는 물론, 오랜 기간 갈고 닦은 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댄서 김강산 Nat King Cole의 'Quizas'에 맞춰 선보인 차차차에서 영화배우 김규리는 남미의 열정이 느껴지는 유연한 몸놀림으로 시선을 모았다.
탱고를 춘 기상캐스터 박은지, 룸바를 택한 제시카 고메즈의 무대도 시청자들을 매혹시켰다. 댄스스포츠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들의 멋진 몸매 역시 이들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특히 포미닛의 현아는 발목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 자이브와 퀵스텝으로 발랄하고 유쾌한 무대를 연출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기대 안했는데 너무 잘 춘다", "다양한 스타들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 반가웠다", "현아는 역시 섹시댄스의 지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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