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가 故 서지원과 故 박용하와의 우정에 대해 털어놔 화제다.

김준희는 최근 진행된 tvN ‘러브송’ 녹화에서 두 사람과의 우정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김준희는 “지원이가 하늘로 떠나기 4시간 전에 나와 함께 있었다”며 또 “헤어질 때 뒷모습이 쓸쓸해 보였지만, 그 당시에는 많이 위로해주지 못했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용하는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가장 좋아했던 친구”라며 “나는 용하에게 내 힘든 얘기만 했지, 정작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희가 출연하는 tvN ‘러브송’은 오늘(11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