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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중 연행된 대학생 묵비권 행사..사법처리 수위는 추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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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중 연행된 대학생 묵비권 행사..사법처리 수위는 추후 결정
  • 박해룡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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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밤 청와대 인근에서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요구하며 기습 시위를 벌인 대학생 70여명이 묵비권을 행사했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미신고 집회를 한 혐의로 연행된 대학생 72명 중 대다수가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경찰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 조사해 본 뒤 오늘 안으로 강제 지문 채취를 위한 검증영장 청구 여부 등 방침을 정하겠다. 주동자만 처벌할지 등 사법처리 수위는 검찰과 협의해 추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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