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민이 목 부상으로 게임에서 기권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 박정민을 비롯해 이상인 리키김 진온 허경환 이형석 노우진으로 구성된 드림팀과 공군 제8전투 비행단 파일럿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종목은 블랙 이글점프, 물분수 징검다리, 회전 외나무 다리, V계곡 레이스, 투명 직벽 통과 등 철인 5종 경기.
하지만 박정민의 뒷목에 반창고를 본 사회자가 이유를 묻자 그는 “작은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팀닥터가 이를 살펴 보더니 “충격을 받으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기권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출전하겠다는 뜻을 고집했으나 팀닥터는 선수보호차원에서 이를 제지해 결국 기권처리됐다. (사진=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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