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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실제모델의 치명적 매력, "총기사건까지 연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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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실제모델의 치명적 매력, "총기사건까지 연루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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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빨간머리 앤의 실제모델로 알려진 배우가 화제다.

세계적인 소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의 실제 모델은 소설 속 강인하고 씩씩한 '앤'의 모습과는 달랐다.


1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방송된 '빨간머리 앤'의 실제 모델은 치명적 매력으로 살인사건까지 연루되기도 했다.

빨간머리 앤의 실제모델은 이블린 네스빗이다. 이블린 네스빗은 타고난 미모의 소유자로 1900년대 당시 유명한 화가였던 찰스 깁슨의 대표 모델로 활동하며 ‘깁슨걸’로 최고의 명성을 얻었고 그 명성에 힘입어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이블린 네스빗 에게는 수많은 남자들의 구애가 쏟아지며 수많은 염문을 뿌렸다. 


이블린 네스빗은 당시 석유재벌 2세인 해리 켄달 소와 결혼을 올렸지만 그는 이블린 네스빗의 과거를 모두 알게 된 후 그녀의 연인이었던 남자를 총으로 쏴서 살해하게 된다.


이후 이블린 네스빗은 ‘빨간머리 앤’의 모델이 되어 100여 개국에서 1억여 부가 팔린 스테디셀러가 됐다.


당시 소설의 원작자 루시모드 몽고메리는 네스빗의 아름다운 미모에 매료되어 그녀를 모델로 소설로 쓰기 시작했다.


소설 '빨간머리 앤'은 1908년에 첫 출간됐다. '빨간머리 앤'은 주인공인 빨간머리에 주근깨 투성이인 앤이 교사였던 부모를 여의고 한 농가에 입양되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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