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악마나무가 화제인 가운데 이 나무를 본 사람들은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나무같다고 전했다.

영국의 한 시립요양원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나무'를 데일리메일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나무를 본 사람들은 이 악마나무가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크와트 마법학교의 나무가 생각난다", "뭉크의 그림 ‘절규’가 연상된다"고 전했으며 또 "나무에 악마가 깃든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고 전했다. 또한 나무를 본 한 주민은 “우리 아이들이 이 나무를 보았다면 아마 1주일은 악몽에 시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가 있는 요양원은 1800년대에서 1900년대까지 영국왕 에드워드7세의 사냥터였던 유서깊은 곳이다. 1859년 매이트랜드 가족이 현재의 건물을 지었으며 1969년 사설요양원이 됐다. (사진=영화 해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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