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인의 웨딩드레스 사진이 공개되며 결혼하는 남편 박철우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9월 3일 삼성화재 박철우(26)와 백년가약을 맺는 신혜인(26)이 최근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혜인은 농구 선수 출신다운 군살 없는 몸매로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부 신혜인은 드레스를 입어볼 때마다 모델 못지않은 포스로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신혜인은 지난 1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실감은 나지 않지만 소꿉장난하듯 즐겁게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아직 부족한게 많은 저희 서로 의지하며 정직하게 이쁘게 잘 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신혜인과 박철우 두 사람은 2006년 한 스포츠클리닉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09년 열애 사실이 밝혀져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세간에 화제가 됐다.
박철우는 삼성화재 소속으로, 올해 27살이며 배구 선수답게 무려 198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지난 2004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입단, 현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하다. 박철우의 스파이크 높이는 332cm, 블로킹 높이는 319cm이다. 또 포지션은 라이트로, 왼손잡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스포엔샤 웨딩, 삼성화재 배구단)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