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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일본서 휴대폰 200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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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일본서 휴대폰 200만대 판매 목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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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일본 시장에서 200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지 통신사와의 협력,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의 전략을 통해 국내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올해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LG전자는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 도코모(docomo)와의 협력, LTE(Long Term Evolution) 스마트폰 등의 제품 경쟁력 확보, 한류스타 마케팅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일본 휴대전화 사업전략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와이파이 라우터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LG와 도코모는 2012년까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카드를 보급하고 서비스 대상 지역을 일본 주요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LG는 '옵티머스 패드'와 함께 '옵티머스 블랙'의 일본 수출 제품인 '옵티머스 브라이트'도 선보이며 스마트 라인업도 확대한다. '옵티머스 브라이트'는 112g, 9.5mm 두께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에 최대 밝기를 높인 노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이다.

올초 일본시장에 출시된 '옵티머스 패드'는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3차원(D)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콘텐츠를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를 통해 TV와 PC에 쉽게 업로드할 수 있어 사용작들의 반응이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한류 스타를 적극 활용해 현지 마케팅 역량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옵티머스 브라이트'의 일본 광고 모델로 아이돌 걸그룹이 활동하고 있으며 제품 출시와 신곡 발표를 함께 묶는 방법으로 현지 젊은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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