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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자선경기 생중계, 북한 정대세와 베트남서 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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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자선경기 생중계, 북한 정대세와 베트남서 뛰는 이유?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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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설립한 제이에스 파운데이션(JS Foundation)이 15일 오후 8시 자선축구 경기를 열었다.

이날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은 베트남 현지에서 프로축구팀 '나비뱅크 FC사이공'과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을 통해 자선축구 경기를 가진다.

이에 베트남을 방문한 박지성을 비롯한 축구 한류 열풍에 베트남이 뜨겁데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국내 해외파 선수인 기성용(셀틱)과 이청용(2볼턴), 남태희(발랑시엔), 정조국(옥세르) 등이 함께한다. 또 북한대표팀의 공격수 정대세(보쿰)와 '일본 축구 영웅' 나카타 히데토시, 마쓰이 다이스케(그르노블) 등도 참여한다.

박지성은 "베트남의 축구 열기가 뜨겁다는 추천이기도 하지만 한국처럼 남북 분단의 경험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첫 자선경기의 개최지로 베트남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한편 박지성은 현지 시간으로 한 밤 중에 베트남에 도착했음에도 약 1천여명의 팬들이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선경기 수익금은 베트남 축구협회에 전달돼 축구 인프라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KBS 스포츠채널에서 8시부터 생중계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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