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후배 권영기(MBC 공채 17기) 트로트 앨범 제작에 나선다.
MBC '위대한 탄생'과 '무한도전'에 등장해 관심을 받았던 개그맨 권영기가 박명수의 거성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트로트가수로 데뷔하는 것.
'위대한 탄생'에서는 김건모의 '잔소리'를 불러 예심을 통과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심사위원 이은미의 주문에 부른 '땡벌'에서 트로트 가수로서의 자질을 선보인 바 있다.
권영기의 '위대한 탄생' 출연도 박명수의 권유로 이뤄진 것. 이번에는 박명수가 직접 영입해 곡 수집 단계부터 참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권영기의 앨범 '파이야'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해 7월 초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박명수의 트로트 앨범 제작과 함께 16일 네티즌들의 관심사는 래퍼 바스코와 박환희의 결혼 소식이다. 또 용감한형제, 국보소녀 배슬기, 권리세 등이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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