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회생절차 기간을 거치면서 147곳으로 줄어든 대리점을 올해 연말까지 총 190여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매니저 역시 지난 5월 인력을 확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2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8일 중국 시장의 재진출을 위해 자동차 판매 대리상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 및 중기남방 투자 집단유한공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최종식 부사장은 "상반기 새로운 모델들의 출시에 발맞춰 판매 네트워크에 대한 보강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며 "중국 시장의 판매네트워크 재구축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탄탄한 영업기반을 구축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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