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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탈옥 괴소문 '모락모락' 여중생 살해 '무기징역'형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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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탈옥 괴소문 '모락모락' 여중생 살해 '무기징역'형 판결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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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을 납치·성폭행하고,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길태(34)가 ‘교도소를 탈옥 했다’는 괴소문이 인터넷에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1~2일 전부터 트위터 등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김길태가 탈옥해 천안에 숨어 있다”, “탈옥범 김길태를 잡기 위해 천안경찰이 총 출동했다”, “아직은 쉬쉬하고 있지만 조금 있으면 ‘김길태 탈옥’기사가 뜰 것이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괴소문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불안에 떨며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후 경북북부제1교도소와 천안동남경찰서 등으로 사실여부를 묻는 전화가 빚발쳤다.

그러나 김길태는 현재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길태는 지난해 2월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주택에서 혼자 있던 여중생 A양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는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뒤 대법원에서 확정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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