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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ㆍ임건우 회장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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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ㆍ임건우 회장 자택 압수수색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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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특수부(김호경 부장검사)는 17일 이 은행 모기업이자 대주주인 보해양조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일부 은행 자금이 보해양조 측에 불법적으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오전 전남 목포시 보해양조 본사와 경기도 용인의 지점, 서울 강남구 임건우 회장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자료와 주식거래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저축은행의 모기업이자 대주주인 보해양조와 임 회장 측에 대출금이 흘러갔는지, 보해저축은행 자금을 횡령 또는 배임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회사 관계자를 소환하고, 임 회장을 불러 대주주로서 저축은행 부실에 대한 책임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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