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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스토커 사연…"스토커 덕분에 비밀 공개해 오히려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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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스토커 사연…"스토커 덕분에 비밀 공개해 오히려 편하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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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헌이 스토커로 고통받았던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지헌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아내 서명선 씨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아들을 봤다’는 협박성 글이 올라왔다”며 “하루 종일 인터넷을 하며 글들을 지웠지만 계속 올라왔다”고 토로했다.

 

결혼 사실을 숨기고 연예 활동을 하던 그에게 가족사를 알게된 한 스토커가 협박성 글로 박지헌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고통을 받았던 것이다.

 

이에 박지헌은 스토커 때문에 고통받던 어느 날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했다”며 “인기가 떨어지고 연예인 생활이 끝나더라도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었다”며 결혼 사실을 털어놨던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나 “막상 숨겼던 가족을 공개하자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응원 댓글들을 보고 가족 모두 눈물을 흘렸다. 이제는 가족들과 다 같이 마트도 다닌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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