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
이소라는 오는 18~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35번째 삼성카드데이 이소라&YB콘서트’의 출연료 일체를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문화체험을 위해 내놓았다.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이소라의 출연료와 함께 공연 입장 수익 전액도 기부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소라가 이번 공연에 참여할 때 좋은 취지로 수익금이 쓰여야 한다는 조건으로 내걸었다"며 “저소득층 자녀의 문화체험에 입장 수입과 출연료 일체를 기부하는데 공연 주최측과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를 통해 주목받았던 이소라와 YB가 합동으로 오르는 무대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경연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난 이소라가 하차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소라는 KBS JOY에서 방송 중인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올 가을 정규 8집 및 베스트 음반 발매와 단독 콘서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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