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가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
MBC 월화드라마 ‘미스리플리’에 출연중인 이다해는 지난달 중순부터 계속된 밤샘 촬영으로 체력이 급격히 소진, 피로누적 과로로 지난 18일 밤 병원에 입원했다. 이다해는 입원 하루만인 19일 퇴원, 드라마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이다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다해가 ‘미스리플리’에서 여주인공을 맡고 있는 만큼 많은 분량의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체력이 많이 약해져 있다. 담당의사는 일주일 정도 쉬어야 한다고 했지만 이다해는 드라마에 대한 열정으로 퇴원 후 촬영장에 복귀해 링거투혼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도 자기 몸보다는 연기 선배들과 스태프들, 남은 촬영을 걱정하고 있다. 이다해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다해는 ‘미스리플리’에서 어릴적 가족을 잃고 불우한 가정에 입양돼 어려운 삶을 살다 어쩔 수 없이 학력을 위조해 승승장구하는 장미리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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