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에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NG 장면을 공개했다.
극 중 공효진(구애정 역)의 방에 몰래 들어간 차승원(독고진 역)은 자신의 코 아래에 구애정의 크림을 훔쳐 발랐다. 이를 눈치 챈 공효진이 "내 크림 훔쳐 발랐느냐?"고 물었고 이에 차승원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공효진 역시 웃음을 터트리며 침대에 쓰러지고 말았다.
또 독고진이 "집 안에 전시된 노란색 차를 타고 탈출하자"고 말하는 장면에선 차승원의 코믹하면서도 특유의 톤 때문에 공효진이 웃음을 터트렸다.
차승원은 심각한 표정으로 연기를 이어나가다 대사를 잊어버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톱스타 독고진과 아이돌 그룹 출신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해내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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