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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경유에 등유를 섞어 팔아?…운전자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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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경유에 등유를 섞어 팔아?…운전자 주의보
  • 유성용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06.20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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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를 섞은 경유와 유사 휘발유등을 대로변 주유소에서 버젓이 팔다 적발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일 청주 청남경찰서는 20일 등유가 섞인 경유와 유사휘발유를 판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성모(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등유가 섞인 경유 1만4천ℓ, 유사휘발유 9만4천ℓ를 진짜인 것처럼 속여 팔아 2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같은 혐의로 여러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성씨는 지난 1월 지인 명의로 인수한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3가 대로변 주유소에서 리모컨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버젓이 유사석유를 팔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성씨는 경찰이 유사석유 구입.판매 내역이 적힌 장부를 제시하자 범행 모두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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