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의 귀요미 커플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이번에는 콧등키스를 선보인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초딩 커플’로 사랑 받고 있는 장나라(이소영 분)와 최다니엘(최진욱 분)은 지난 16일 연희동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기습 콧등키스를 연출했다.
콧등키스란 인적이 드문 밤거리 가로수 등 아래에 소영이 자신의 눈높이로 키를 낮춘 진욱의 콧망울에 기습적으로 입술을 맞추는 것으로, 지난 7회 진욱이 소영에게 갑작스럽게 건낸 ‘가로수 키스’와는 상반된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인적이 드문 밤거리, 분위기 있는 가로수 등 아래에 최다니엘과 단 둘이 남겨진 장나라가 자신의 눈 높이로 키를 낮춘 최다니엘의 콧망울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는 장면이 포착됐다. 진한 키스는 아니었지만 두 눈을 질끈 감은 장나라의 얼굴에 뭔가 큰 결심이 엿 보여 앞으로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가 어떤 급물살을 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현장에서 있던 한 관계자는 “두 배우의 찰떡 호흡으로 이날의 콧등키스는 특별한 어려움 없이 잘 끝났다”며 “아마도 ‘동안 미녀’의 또 다른 명장면이 하나 탄생할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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