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공식 출범하는 재단은 수도권 등 4곳에 세탁공장과 커피전문점을 열어 출소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8월에는 경기도에 커피전문점을 열어 여성 출소자를 채용하고, 10~12월에는 전국 3곳에 세탁공장을 세워 출소자들을 고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사업장을 통해 매년 30명 안팎의 출소자를 고용해 2015년까지 143명의 출소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SK는 재단 투자 및 운영비 12억원을 전액 출연하고, 법무부는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을 통해 사업장 무상임대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이충호 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정만원 SK 부회장, 윤진원 SK 윤리경영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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