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은 21일 21일 YTN '만나고 싶었습니다'에 출연, "일찍 당구를 시작해 중학교 2학년 때 매력에 푹 빠졌고 아버지에게 '학교 다니기 힘들겠어요'라고 말한 후 중학교를 중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의 허락 하에 학교를 중퇴한 데 대해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차유람은 "20살 쯤 검정고시를 통과했는데 여고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부러웠다"며 "지금 기억나는 친구가 딱 한 명밖에 없는데 또래 친구들을 많이 못 사귀어서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떻게 살고 있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고 어떤 것들이 관심사인지 그런 것들을 모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구를 선택한 대신 평범한 일상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심정이 공감이 간다"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친구를 사귈 수 있으니 걱정마시길" 등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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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유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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