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대표 김종우)는 22일 세계 최고 바텐더 선발대회인 ‘월드클래스 2011’ 국내결선에서 W호텔 우바(WooBar)소속의 바텐더인 이민규(Mickey Lee)씨가 최종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1일 서울 청담동의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국내결선에서 최종후보 10명과 함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이 씨는 오는 7월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바텐더 선발대회 ‘월드클래스 2011’ 세계대회에 국내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 씨는 “월드클래스 1회 때부터 3년 연속으로 도전했는데, 드디어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세계대회에 나가 반드시 한국의 발전된 칵테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 이원호 부사장은 “세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월드클래스 2011’ 국내결선에는 2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응모했다.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간 필기시험을 포함한 엄격한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는 10명이 진출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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