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에 따르면 4월 첫째주와 비교해 6월 둘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GS칼텍스는 ℓ당 106.24원, 현대오일뱅크는 ℓ당 69.10원 에쓰오일은 ℓ당 101.07원 인하됐다.
이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이 ℓ당 33.71원 하락했기 때문에 정유사는 휘발유 공급가를 ℓ당 133.71원 인하해야 100원 할인 약속을 지키게 된다.
하지만 정유사들은 인하 폭을 더 적게 유지했다. GS칼텍스 ℓ당 27.47원, 현대오일뱅크 ℓ당 64.61원, 에쓰오일 ℓ당 32.64원 등 3사 평균으로 ℓ당 41.57원을 더 적게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모에 따르면 SK에너지 전체 주유소 중 3.66%,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3개 사 전체 주유소 중 1.58%만 ℓ당 100원 약속을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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