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현지 시간으로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 라 플라타(La Plata) 경기장에서 손장원 기아차 중남미지역본부장과 호세 루이스 메이쓰네르(Jose Luis Meiszner) 대회 조직위원장, 김병권 주 아르헨티나 한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취재진,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쏘울, 포르테 , 쏘렌토, 카니발, 모하비, 카렌스 등 7개 차종 총 55대를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아르헨티나 8개 도시에서 열리며, 개최국인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브라질,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전통의 남미 축구 강호 10개국과 초청국인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총 12개국이 3개조로 경기를 벌인다.
기아차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길거리 응원 ▲기아 아마추어 5인제 축구대회(Kia Champ Into The Arena)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중남미 시장에서 피칸토, 포르테, 스포티지, 쏘울 등을 앞세워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한 7만7천322대를 팔았으며 올해 18만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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