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이남 지역이 폭우로 물바다가 됐다.
23일 오후부터 24일 오전 사이 내린 폭우로 대전 한밭대로는 물바다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 0시에서 2시 사이 한밭대로와 계룡로, 대덕대로 등 대전시내 주요도로 10곳이 침수됐다.
둔산지구내 주요 간선도로인 한밭대로는 물로 가득찼다.
소방방재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예상강수량을 충청 및 남부지방 50~100㎜, 서울과 경기 강원은 20~60㎜, 많은 곳은 200㎜ 이상으로 예상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충청(대전 외15), 경북(상주 외9), 강원(강릉 외6), 전북2 등이다.
이런 가운데 제5호 태풍 메아리가 북상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메아리는 오는 26~27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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